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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박6일 동안 홋카이도 겨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ep1에서는 공항에서 노보리베츠로 이동
이번편인 ep2에서는 노보리베츠에서 삿포로로 이동했습니다.
삿포로는 제가 만나는 첫 일본의 도시인데요. 일본의 도시는 이런 느낌이구나, 처음 느꼈습니다.

00:00 노보리베츠의 오유누마강 천연족탕.
02:15 노보리베츠 석수정의 아침식사.
02:58 삿포로역
03:50 삿포로 파르코 백화점
06:57 미하라 야스히로
07:24 도미인 호텔
09:26 다루마
13:23 삿포로 티비타워
15:39 삿포로 드러그스토어
16:18 도미인 호텔 무료 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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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글 map
– 오유누마강 천연 족탕. https://goo.gl/maps/NWLvEWHuHGERJdky8
– 노보리베츠 석수정. https://goo.gl/maps/d4AtsxG6GxdBZ4SD7
– 삿포로 파르코. https://goo.gl/maps/ZEPeMYBxmreMvaD18
– 모데스트. https://goo.gl/maps/GcpFMS1MhuJtDUWT6
– 도미인 호텔 프리미엄. https://goo.gl/maps/3qwE4AhSW1uzYAEPA
– 삿포로 드러그 스토어. (사츠도라) https://goo.gl/maps/pSa2aghdTK63DJJH6
– 다누키코지 상점가. https://goo.gl/maps/9Fx5JYQpNK1iMtsg8
– 다루마 본점. https://goo.gl/maps/P77ZZRKkDCe9bz1b8
– 다루마 6.4. https://goo.gl/maps/8Cu4DAd1mq6Pc1Yo9
– 삿포로 티비타워. https://goo.gl/maps/489R3hdBb73pF14H8
– 오도리 공원. https://goo.gl/maps/X5AnDXNkc7vTz3wH9

오유누마강 천연족탕.
온천수가 흘러서 생긴 개울가 인 것 같습니다. 개울가에 뜨거운 물이 지나가서 그런지
뿌연 안개가 올라오네요. 정말 분위기가 멋있습니다. 바닥은 진흙과 바위로 되어있어서 가운데로 가면 수심이 꽤 되는 것 같지만, 두꺼운 옷을 입어야 하는 겨울이기 때문에 발만 담구고 왔습니다.

아침식사
석수정의 아침식사는 뷔페식입니다. 부드럽고, 맛있는 밥이 나옵니다. 간이 딱 맞아서 즐거운 아침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노보리베츠의 료칸인 석수정의 체크아웃 시간은 10시 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아침 일찍부터 움직 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셔틀버스를 타고 삿포로 역으로 떠날 수 있습니다. 가격은 500엔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500엔정도로 삿포로역까지 갈 수있다니! 기차보다 훨씬 저렴 한 것 같습니다.

02:58 삿포로역
삿포로에 도착했습니다. 홋카이도에서 가장 큰 도시인 만큼 역도 크고, 사람도 정말 많았습니다.
역 자체가 쇼핑몰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을 나가면 높은 건물들이 있는데, 백화점과 쇼핑센터가 많이 있습니다. 삿포로역을 따라 쭉 내려가다 보면 눈 덮힌 삿포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노면을 다니는 전차도 보이고요.

삿포로 파르코 백화점
파크로 백화점은 일본 여러곳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삿포로 파르코 백화점은 8층 건물의 백화점 입니다.
1층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커피를 마셨고요.
1층에 있는 United arrows 라는 일본의 편집샵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저는 처음 방문해보았는데, 알고보니 일본에서 유명한 편집샵이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에서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최근 겨울에 사고 싶었던 패딩인 피레넥스를 보았습니다. 사이즈가 맞는 것이 없어서 구매할 수는 없었지만
한국보다 10만원 정도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호카오네오네도 있었는데, 호카는 우리나라가 더 저렴하게 느껴졌습니다 . 물론 카하로우만 가격을 비교해서 다른 제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요즘 관심이 가는 블런드 스톤도 보았습니다. 첼시부츠인데 그렇게 오랫동안 사랑받으면서 아주 편한 신발이라고 하는데, 한 족정도는 가지고 싶은 마음에 둘러보았습니다.
노스페이스도 어느정도 있더라고요. 특이한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몽클레어 같은 제품도 한쪽에 있더라고요. 다 찍지는 못했습니다.

그리고 1층에 오니츠카타이거도 있고요. 꼼데가르송도 있었습니다. 영상은 찍을 수없어서 영상에는 담겨 있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윗층으로 올라가다보면 다양한 편집샵들이 나옵니다. 옷구경하는데 눈이 돌아가고 하루종일 보게 되더라고요. 중간중간 피오갓도 보이고, 헌터부츠도 보이고, ABC마켓도 보입니다.

5층 6층은 전부 무인양품입니다. 무인양품에서 이렇게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지 몰랐네요. 우리나라보다 훨씬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서 그런지 2개 층이 가득 차있었습니다.

토토로샵도 있는데, 컨셉이 확실합니다. 예전에 봤던 애니가 생각나네요. 귀여운 것들이 참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8층에는 식당가가 있습니다. 일식도 팔고, 한식도 팔고, 회전초밥도 팔고있습니다. 짧은 여행 계획이어서 이미 먹고 싶은 메뉴를 다 정해와서 이곳은 방문해보지 못했습니다. 메뉴를 못 정하셨다면 여기도 좋은 선택지가 될 것 같습니다.

06:57 미하라 야스히로를 찾아서
미하라 야스히로 신발을 사고 싶은 친구와 함께 삿포로에 MODEST를 방문했습니다. 편집샵인 것 같았습니다.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매장은 크지 않고, 파르코에서 멀지 않았습니다. 미하라 야스히로 신발이 몇켤레 있었습니다. 일본에서 생산되는 제품이어서 그런지, 확실히 현지가격이 좋았습니다. 다행히 친구가 원하는 사이즈가 있더라고요. 일본은 세금을 먼저 제하고 결제를 할 수 있게 해주더라고요.

07:24 도미인 호텔
3시간이 넘는 쇼핑을 마치고 도미인 호텔로 들어왔습니다.
트윈룸으로 예약했는데 도미인 아넥스는 방이 없어서, 도미인 프리미엄으로 안내해줬습니다. 두 호텔은 서로 길건너에 위치해있었습니다. 디럭스 룸이었습니다. 아넥스 디럭스와 프리미엄 디럭스의 차이를 잘 모르니 ㅋ 그냥 기분좋게 4일을 지냈습니다. 방도 마음에 들지만 위치가 정말 마음에 듭니다. 번화가 한가운데 있는 호텔이어서 편했습니다.

09:26 다루마
양고기를 개인화로에 구워먹는 것을 징기스칸이라고 합니다. 삿포로에서 양고기를 즐기는 방법입니다.
징기스칸 중에 유명한 곳이 바로 다루마입니다.
유명하기 때문에 그런지 다루마는 정말 여러곳이 있습니다. 다루마 본점, 다루마 5.5, 다루마6.4, 다루마4.4 . 저 숫자가 무슨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저녁7시에 다루마를 방문했더니 모두 줄을 서고 있습니다.
겨우 다루마 6.4를 방문했습니다. 확실히 맛있더라고요. 그런데 좁아서 그런지 오랫동안 앉아있지는 못하겠더라고요. 저는 밥을 먹고 술에 안주로 다루마를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13:23 삿포로 티비타워
삿포로 티비타워를 가는 길에 오도리공원 일루미네이션을 볼 수 있습니다. 12월 1월에 삿포로에 하는 행사라고 알고있습니다. 일루미네이션과 하얀눈이 있어서 그런지 더욱 멋져보였습니다. 그리고 뭔헨 크리스마스 마켓도 하고 있어서 구경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티비타워에 도착했습니다.

15:39 삿포로 드러그스토어
늦은 시간에 방문하려고 하니 이미 닫았더라고요. 그래서 낮시간에 방문 한 영상을 살짝 넣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것들이 있더라고요. 돈키호테에서도 파는 제품도 많이 있고, 위스키도 있고요.

16:18 도미인 호텔 무료 라멘
도미인 호텔은 특정 시간동안 투숙객을 위해서 무료라멘을 제공해줍니다.
아쉽게도 이날만 먹고 다른 날은 시간이 안맞아 먹지 못했습니다.
삿포로의 차가운 날씨를 즐기고 숙소에 도착했을 때 먹는 라멘 !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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