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수의 마쓰야마 2일차 오늘의 아침은 푸른 하늘에 하얀 점들이 콕콕 박혀있고 길 한가운데는 오렌지색 전차가 다니고 있다.

이교수의 마쓰야마 2일차

오늘의 아침은 푸른 하늘에 하얀 점들이 콕콕 박혀있고 길 한가운데는 오렌지색 전차가 다니고 있다.

호텔조식을 가벼히 먹고 마쓰야마성으로 가는 입구로 들어서니 교토 금각사 올라가던 길과 후쿠오카 다자이후 텐만구 가는 길의 상점가 거리 보다는 작지만 비슷하게 아기자기한 상점들이 있다.

한국인은 공짜로 마쓰야마성 올라가는 리프트를 탈수 있고 딸랑 딸랑 흔들거리며 시원 살벌하게 올라가는것이 영~ 재미지다.

여기도 한국인 공짜쿠폰으로 들어가고 이전에 봤던 히메지성 오사카성 고쿠라성들과 달리 성벽이 엣지가 있고 높은 산위에 있어 시내 조망이 좋다.

시원한 밀감아이스크림 하나 입에 넣고 내려갈때는 한국인 공짜 케이블카를 타고 간다.

허기진 점심은 마쓰야마의 명물 도미밥 타이메시를 먹기로 한다.

‘모토야마 본점’ 이 자리가 만석이라 조금 더 걸어 내려와 하츠마부시집옆의 모토야마 3호점으로 간다.

하얀밥에 도미회와 날계란 간장 등등을 부어 먹는 우와지마식 도미밥을 맛나게 먹어 주고 시원한 맥주와 사케는 당근이다.

그맇게 배를 채우고 길건너 오카이도상가를 끝까지 걸으며 다양한 점빵들은 눈에 넣고 지후네마치거리를 지나 마쓰야마시역옆의 다카시마야백화점 구경과 지하 식료품점에서 맛난 저녁 요깃거리를 사서 호텔에 두고 5번 전차를 타고 ‘센과 치히로이 행발불명’ 이란 에니메이션의 배경이었던 일본 제일 오래된 온천인 도고온센으로 간다.

도고온천역에 내리니 별다방이 붙어 있고 옛 기차인 붓짱열차와 붓짱시계가 보인다.

언덕위의 무료 족욕탕에 발을 담그고 도고온천을 보는것도 재미지고 도고유노마치 거리도 다양한 점빵들 구경이 재미지다.

한국인은 무료인 도고온천에 몸을 담그니 뜨끈흐니 여독이 쫘악 풀린다.

저녁밥 대신 ‘도고야끼토리이치’ 라는 꼬치집에서 닭꼬치와 쯔꾸네와 시언한 맥주 고구마소주로 배를 채우고 도고온천역 별다방 냉커피 한잔으로 채워주고 다시 5번 전차를 타고 간다.

도고온천서 돌아오는 길에 눈에 들어온 ABC마트에서 오늘 저녁 야식거리를 사들고 오고 다시 호텔 1층 로비는 푸짐한 장보기의 결과들과 위스키 고구마소주 맥주로 가득차고 다시 밤이 스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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