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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삿포로역에 오후 3시 38분에 내렸다.
구글링으로 역에서 숙소까지 길을 찾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아고다의 경우 구글 지도와 연동이 되지 않아 후쿠오카에서 애를 먹은 경험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았는데, 일본의 골든 위크로 숙소 예약의 어려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고다로 잡았는데 역시 어려움이 많았다.
소재지 지번으로 조회를 했는데 이나마 만만치 않았다.
한참을 헤매고 있는데, 일본인 젊은 부부가 구글로 검색하여 1km가 넘는 길을 직접 안내해 주고 갔다.
아주 고마웠다.
친절은 이런 것이다.
오도리 공원에 있는 삿포로TV타워는 이곳을 지날 때마다 자연스레 시계를 보게 된다.
오후 4:11, 오후 5:41, 오후 6:36, 오후 7:37,
오사카의 글리코상이 있다면, 삿포로에는 NIKKA상이 있다.
저녁 시간이 되자 발 디딜 틈도 없을 만큼 관광객들이 넘쳐났다.
2023.5.4.
법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