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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모리
 
모리오카(盛岡 16:02)에서 신아오모리(新靑森 16:54)로
 HAYABUSA 59  GREEN CAR 9. SEAT 11A,B
 
신아오모리역에서 아오모리역으로 가는 로컬 트레인으로 환승을 했다.
역에서 호텔까지 거리도 상당했다.
일찍 동이 트는 것에 대비되는 저녁은 빨리 어두워졌다.
 
아트 호텔 아오모리에 체크인했다.
10박 후 리워드로 81,911원 상당을 할인받았는데
이게 독이라는 것은 아침 조식 후 연박 신청의 거절로 알았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일본의 GOLDEN WEEK의 위력을 감지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호텔 로비는 천정까지 틔워져 있었는데 그 공간에
아오모리축제(네부타마츠리) 때 사용할 등들을 매달아 놓았다.
휘황찬란한 불빛의 등은 아름답고 색이 고왔다.
 
부두로 나왔다.
이렇게 아름다운 부두도 있구나 싶다.
만년설을 이고 있는 산과
푸른 바다에 떠 있는 건물에 황금색 불빛이 들어온다.
아름답다.
어디론가 떠날 채비가 된 크루즈선이 나를 설레게 한다.
국제크루즈여객선터미널 곁 작은 언덕은 신의 작품인 듯하고
West Lighthouse(青森港北防波堤西灯台 あすぴぃ)와 전체가 하나의 동화 속이다.
 
도심은 점점 어두워졌다.
 
내일 가볼
Futo Park(埠頭公園), 아오모리현 관광물산관 아스팜(青森県観光物産館アスパム) 및 네부타 박물관 와랏세(ねぶたの家 ワ・ラッセ)는
숙제가 되고 말았다.
 
2023.5.2.
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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