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보이 프레젠트
쉼표 오사카편 Ep.17 효고현립미술관
안녕하세요! 이주만에 찾아오는 쉼표 입니다.
어느덧 벌써 새해가 맞이했네요.
이번에는 효고 현립 미술관 입니다.
아와지섬을 빠져나갈 때 터미널에서의 추억이 많이 생각나네요.
그때 아주머니랑 많은 대화를 나눴는데 사실 앱을 통한 엉성한 대화긴 했습니다만 즐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헤어질 때 주시던 오뎅(어묵)도 참으로 맛있었구요.
효고현립미술관은 고베 아와야(효고) 역에서 10분 가량 걸으면 나옵니다.
효고현립미술관도 여타 다다오 건물처럼 인공적인 건축물(노출 콘크리트)와 자연의 조화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가운데 뻥뚫린 광장으로 바람을 통하게 하고, 건물은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커다란 창을 통해 최대한 빛을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또한 벽과 창, 기둥을 통해 새로운 공간을 창출해나가는 시도는
다른 건축물에서도 볼 수 있는 특징이지요.
저희는 밤에 갔습니다만 낮에 가세요. 낮에 가셔야 진정한 타다오 건축물의 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다음편은 고베 스테이크 덮밥 시식과 6일차 메모리얼 타워를 찾아가는 여정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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