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 4일 후쿠오카 여행 (4월 14일 ~ 4월 17일)*

*출발 3일 전 항공권을 구매한 P식 여행에 준비한 것들*
1. 항공권 구매: 스카이스캐너 앱
2. 숙소 예약: 보통 아고다가 제일 저렴
-3. 영문 3차 접종 증명서 또는 PCR 증명서 출력: 정부24 또는 질병관리청 사이트에서 무료- →2023. 4. 29 이후 입국부터 불필요
4. Visit Japan에 입국 정보, 세관신고 정보 등록하고 입국신고 QR코드, 세관신고 QR코드 두 개 캡쳐해두기. 비지트재팬 등록은 필수는 아님.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비행기에서 나눠주니 손으로 적어서 내도 됨. 비짓재팬으로 입국심사 하고 나왔더니 비행기 내린 순간부터 입국심사 마치고 나올때까지 딱 30분 걸림 (오후 4시 도착편 기준)
5. e심(또는 유심)구매: 쿠팡에서 1일 1기가짜리 리뷰 많은 걸로 구매함. 유심을 배송 받을 시간이 없다면 e심 구매하는 거 추천. 문자 또는 이메일로 큐알코드 받아서 바로 등록할 수 있는 방식이어서 좋았음. 인터넷 잘 됨. 근데 구매 전 본인 폰이 e심 지원 가능 모델인지 꼭 확인해야 함. 아이폰은 XS부터 지원 되지만 갤럭시는 지원 되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됨.
6. 환전 신청 (20만원, 카드 거의 안 씀)
7. 돼지코 준비

*후쿠오카 텐진미나미역 근처 숙소: Goom Nakasu*
https://www.agoda.com/toho-hotel-nakasu-h15777488/hotel/fukuoka-jp.html?cid=1844104
출발 3일 전에 금, 토, 일, 월 3박 24만원에 예약했다. 위치 좋고 가격도 괜찮고 청결하다. 주변에 맛집, 편의점이 많다. 시내 걸어서 돌아다니기 적합해서 교통비를 아낄 수 있다. 캐리어 펼칠 공간이 매우 충분하다. 전자레인지, 커피포트, 미니 냉장고, 인덕션 및 조리도구를 포함한 미니 주방, 컵, 포크/나이프/수저, 세탁기와 1회용 세제, 칫솔 (치약x), 샴푸 바디 컨디셔너, 수건 1박에 1인 1 개, 티비 (유튜브 넷플릭스 등 ott 있음), 와이파이, 작은 테이블, 다리미, 옷장 (옷걸이 딱 하나), 베란다 등 있을 거 다 있고 불편함 없이 지낼 수 있음. 굳이 단점 꼽아보자면 밤에 약간 싸늘하다는 것. 잠옷 긴팔 긴바지로 챙겨가는 걸 추천. 침대가 살짝 훌렁훌렁 힘아리가 없는 편이다. 엘레베이터가 건물에 하나밖에 없는데 최대 6인 탑승 가능한 작은 사이즈였다. 침대 시트 깨끗하고 벌레 없고 냄새 안 나고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한다.

*모츠나베 맛집: 모츠나베 마에다야*
https://goo.gl/maps/ZDPeDjTVZRiDY26f7
한국인 관광객이 90%. 예약 안 하고 갔는데 웨이팅이 없어서 바로 먹었다. 한국어 메뉴판 있고 직원분 나름 친절한 편. 아이묭 등 유명인 사인이 많았다. 저녁엔 인당 세금 포함 418엔씩 자릿세를 받는다. 일본 음식 특성 상 국물이 좀 달달한 편이었다. 대창과 채소 건더기를 다 건져 먹고 면 사리나 죽 사리를 주문하면 되는데 국물을 적당히 남겨놔야 한다. 한국과 다르게 육수 추가도 돈 내고 해야 함.. 분위기 좋았던 집.

*개인적으로 더 추천하는 모츠나베집 맛집: 하카타 모츠나베 야마나카*
https://goo.gl/maps/sYhuR7uLryirBrmq6
여긴 현지인이 더 많은 편.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한다. 4년 전에 갔던 집인데 첫입부터 너무 맛있어서 먹는 내내 감탄하다 나와서 잊지 못하는 곳.

*나카스강 포장마차 거리*
https://goo.gl/maps/zLxVVK1YNUhMhQnj8
보통 10개 내외로 열려 있다고 들었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딱 3개의 점포만 운영 중이었다. 웨이팅이 심해서 포기했다. 분위기는 좋았는데 한국식 포장마차보다 자리가 훨씬 협소해서 따닥따닥 붙어 앉아서 먹어야 한다.

*야키토리 가게: 焼き鳥合戦 信長 family*
https://goo.gl/maps/WtympyZBJWhFzMMHA
오픈한지 얼마 안 된 가게. 가게 안에서 흡연 가능한 곳이라 담배냄새 싫어하면 비추. 간판에 한국어 메뉴판이 있다고 자신 있게 적혀 있는데 도대체 어떤 번역기 돌리신 건지.. 한글로 적혀있긴 한데 이해가 안 돼서 그냥 일본어 메뉴판을 구글번역기로 찍어서 주문했다. 사장님 성격 좋아 보이셨는데 우리가 일본어가 안 돼서 조용히 먹다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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