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후쿠오카 부산 KE798 편 탑승기 입니다.
탑승 기종은 A220-300 (CS300) 입니다. 체크인 때 비상구 좌석을 배정 받았습니다. 비상구 좌석은 가방을 기내 선반에 무조건 넣어야 되서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지만 오랜만에 비상구 좌석이라 기분 좋게 탑승 했습니다.

짧은 구간이라 음료서비스는 하지 않고 샌드위치+물로 대체해 서비스 시간을 줄인 것 같습니다. 따로 요청하면 음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지만 워낙 탑승시간이 짧아 요청하기엔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따로 음료서비스 요청하신 분은 3명 정도)

후쿠오카는 오래전부터 부산과 좀 특별한(?) 관계 도시입니다. 옛날엔 코끼리 밥통, 비디오 플레이어가 배로 많이 들어왔는데 후쿠오카를 가면 지금은 많이 사라져서 먹기 힘든 사라다를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부산의 명물 비앤씨 제과점의 사라다빵 안에 들어가 있는 그 소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권의 “부산” 이라는 지명을 보고 반갑게 인사해 주시던 빅카메라 일본인 직원 분이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습니다. 뭔가 가장 가까운 한국의 도시라는 걸 후쿠오카 사람들도 많이 느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부산은 거리 상 후쿠오카 가는게 대전가는 것보다 가까우니까요. ㅎㅎ

마일적립은 의미가 없는 구간이고 탑승 횟수 실적은 국제선으로 카운트 되니 모닝캄 티어 획득에 도움이 되는 구간입니다. 아시아권 구간에선 모닝캄 (Skyteam Elite) 이라도 있으면 좋은 듯 합니다.

Date : March. 2019
Flight : Korean Air KE798
Craft : A220-300 (CS300)
Class : Q Class (earn 70% 93 miles)
Distance Miles : 133 Miles

20 Comments

  1. 자기짐은 자기가 올리는게 맞죠~ ㅎㅎ 그리고 아저씨(???) 도 저랑 같은게.. 탑승이랑 하기 할때 꼭 승무원분에게 인사하는거이네요 ㅎㅎ 5월 비행은 해보셨나요?? 다음영상이 기대가 되네요 ㅎㅎ

  2. 이건 자막이나 나레션이 업네용 ㅠㅠㅋㅋㅋㅋㅋ 구독 누르구 갑니다 ^^~

  3. 저는 맨날 3명이나 4명 붙어있는 자리에 중간에 모르는사람들 틈에 찡겨서 창밖도 몬보고 동영상도 사진도 못 찍었는데 두명 자리가 참 좋은거 같아요 ㅋㅋ

  4. wow male cabin crew making PA, hard/rare to see that on Korean Air. They should have more male crew making PA

  5. 제가 예상해 보았는데 부산에서는 제주도보다 후쿠오카가 더 가까운 것 같아요.

  6. 부산~후쿠오카 정도면 737-700 넣어도될것같은디ㅋㅋㅋ워낙 가까워서ㅋㅋ

  7. A220-300이면 김포-부산 국내선 투입노선인데ㅋㅋㅋ 확실이 짧긴하죠ㅋㅋ

  8. 음…비행시간이 30분정도면….제가 화장실 갔다오는 시간보다 더 짧군요 ㅡㅡ

  9. 부산-후쿠오카 간 카멜리아호 여객선으로 타봤는데 6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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