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어로 듣는 세계여행, 미식미지(美食美地)]
오늘의 미지, 일본 오사카의 라면 박물관(方便面发明纪念馆)
라면 박물관은 라면에 관한 박물관이며, 일본 오사카 이케다 시에 위치해있습니다. 박물관은 1999년 개장하여, 닛신 설립자이자 라면 발명인 안도(Momofuku Ando)를 기념하기 위해 2004년 재개장을 했고 2008년 안도 사망 후 1년동안 안도를 기념하기 위해, 박물관 안에 높이 약 3.5m의 ‘계탕라면’을 든 안도의 청동상이 설치되었습니다.
라면 박물관은 세계의 각기 다른 라면과 컵라면의 발전사를 소개하는 모형, 게시판, 실물 등을 갖추고 있으며, 1958년 이후로 다양한 종류의 청일 라면 제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되고 있는 많은 것들이 지금은 생산되지 않습니다. 박물관 벽에는 대량의 라면 말고도, 안도의 커다란 사진이 걸려 있습니다. 박물관에서 볼만한 것은 안도가 라면을 발명한 통나무 집으로, 내부는 그 당시와 같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또 대형 컵라면 내부 구조 모형, 세계 최초 컵라면 자판기 등도 관람자에게 라면에 대한 인식을 심화시킬 것입니다.
관람자에게 라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라면 박물관은 “라면 제작 과정 체험관”을 개장했습니다. 관람자들에게 직접 라면 제조하게 하여 단 하나의 컵라면을 집으로 가져가게 합니다. 안도가 1958년 발명한 세계 최초 닭 국물 라면을 기념하기 위해 박물관은 닭 국물 라면 만들기 행사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시범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닭 국물 국수 한 봉지를 자체 제작하여 기념할 수 있습니다.

AloJap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