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근교 온천호텔 | 홋카이도 도야호수 코노스미카 vlog
새로운 호텔로 이동하는 날 ✦ 미리 호텔 송영버스를 예약해뒀어요
오도리공원에서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사전 예약자만 탑승 가능하니 꼭 미리 예약하세요! 기차나 버스로 이동하기엔 접근이 쉽지 않은 곳에 있어요 렌트카나 송영버스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 송영버스는 좌석까지 지정이 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꼭 필요해요 ⟡ 1시간 반 정도 이동하다 보면 휴게소에 잠시 들려요 [ The LakeSuite KOnoSUMIKA ]
코노스미카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는 웅장한 입구..♡ 기둥 사이로 보이는 풍경부터 너무 멋져요 자리에 앉아서 체크인을 기다려요 잔잔한 도야호수가 웅장하게 펼쳐진 모습은 비현실적으로 아름다웠어요 호텔이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느낌까지
다른 행성에 와 있는 것 같았답니다 일본 여행만 2n번째인데,
지금까지 경험한 일본 풍경 중 단연 최고였어요..!!! 역시 카메라로는 눈으로 본 풍경을 그대로 담아내기 어렵네요 💧 체크인 완료 ✦ 카드키 목걸이 지갑에 넣어줘서
만족한 (매번 카드키 잃어버리는) 1인.. 로비에서 라운지 운영 중이라 조금 더 앉았다 갑니다.. ♡ 디너 뷔페 플랜 | 2박 (2인 기준) 154,000엔에 예약했어요 저희가 예약할 당시에는 4인 기준의 테라스룸만 남아있었고,
방 크기가 54.5m²로 아주 여유롭습니다 노천온천이 딸린 객실인데,
대욕장이 너~~어무 좋아서 개인온천은 사용해보지 못했어요 여기 앉아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6월인데 날씨도 선선하고 풍경도 멋지고..☁️ 송영버스 타기 전
스스키노에서 사왔던 도시락 🍱 그렇게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던 도중.. 갑자기 새로운 방에 도착했어요 아까 보여드렸던 방은 6층,
지금 이 곳은 한 층 더 올라왔어요 ✦ 7층 입니다 소파 디자인, 방 구조도 살짝 달라요 처음 체크인한 방에 살짝 문제가 있어서
다른 방으로 옮겼는데, 7층 방 룸 컨디션이 훨~씬 좋네요 도야호수 뷰도 더 멋지게 보여서
밤에 볼 불꽃놀이가 더 기대됐어요 🤍 틈만 나면 앉아있던 곳 ♡ 아 참!
도야호수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일 밤 불꽃놀이를 볼 수 있는데요 이 테라스에 앉아서 보는 불꽃놀이라니..
상상만해도 멋지지 않나요? 저희가 여름 삿포로를 선택한 이유도
이 호텔과 호수의 불꽃놀이 때문이었어요 [ 대욕장 ] 한껏 설레는 마음으로 온천 먼저 하러 왔어요 호수와 맞닿은 듯한 인피니티 노천탕
입에서 절로 ‘와…’ 소리가 나왔어요 제 인생 통틀어 가장 멋진 풍경이었어요 눈으로 가득 담아왔지만 아쉬운 마음이 남아
겨울에 한 번 더 다녀오려 합니다 목욕 후 휴식할 수 있는 야외 공간도 있어요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다 담기지 않는 이 풍경,
많은 분들이 직접 경험해 보셨으면 해요 저쪽이는 항상 온천하고 나오면 아이스크림을 먹으면서 저를 기다려요 여기서 잠깐 ! 저희 커플은 딱히 애칭 없이 오랜 시간 만나왔는데
영상에서 서로를 뭐라고 지칭해야 할지 고민이 되더라고요 (평소에는 이름 혹은 오빠라고 부릅니다..) 별명을 만들어 부르기에도 뭔가 간지러운 느낌이라
요쪽(나.. 여자)과 저쪽(오빠.. 남자)로 불러볼까 하는데 어떨까요…?
그냥 아무 의미 없는 이쪽 저쪽… 이런 느낌으로 네..그렇게 됐습니다..일단은.. 로비 라운지에서 음료 한 잔 마시고, 옆 호텔에 놀러왔어요 저희가 묵은 [코노스미카]는
[선팔레스 호텔]과 통로로 연결되어 있어요 [선팔레스]가 먼저 지어진 본관,
[코노스미카]가 뒤에 지어진 별관입니다! [코노스미카] 숙박객은 [선팔레스]의 모든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지만 [선팔레스] 투숙객은 [코노스미카]에 입장할 수 없다는 점! 조식과 석식을 먹을 뷔페도
[선팔레스] 2층에 있어요 바로 저녁을 먹어봅시다 메인 요리가 몇 가지 나오고,
그 외에는 뷔페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어요 식사 후 가볍게 산책 🍃 불꽃놀이 할 시간이 되서 얼른 방으로 돌아왔어요! 이 불꽃놀이는 도야 온천협회에서 주관해서 배가 호수 왼쪽부터 오른쪽까지 돌며 불꽃을 쏘아올려요 호숫가 호텔들이 함께 비용을 부담해서 운영되는 구조라
어느 호텔에 묵어도 이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답니다 💫 생각보다 훨씬 크고, 훨씬 더 아름다웠던 순간..💫
내일은 또 어떤 풍경을 마주하게 될까요 굿모닝 ! 어제보다 날씨가 좋아요 요테이산도 더 잘 보이네요 ✨
⇢ 부지런히 조식부터 먹으러 가봅시다 ✦ 맑은 공기 마시며 걷는 아침, 기분이 상쾌하네요 선선하고 맑은 날씨까지
6월의 홋카이도, 정말 좋은걸요 ☁️💕 다만,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니 겉옷 챙기셔야 해요! [ breakfast ] 저는 초딩식 조식으로.. 저쪽이는 으른식으로.. 제대로 된 힐링타임
조식 먹고 바로 대욕장 갔다가 테라스에 한참 누워있었어요 [ Mart ] 점심시간쯤 되니 출출해서 마트에 왔어요 호텔로 돌아가는 길, 귀여운 오리 가족도 만나고 🐥🐣🐣🐣 💕 보셨나요?!!! 여우도 만났답니다.. ♡
여우!!! 호텔에서 마트까지는 걸어서 10분 남짓인데, 바람 살랑살랑 날씨도 좋고,
발 닿는 곳마다 너무 예뻐서 1시간 정도 돌아온 것 같아요 하하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가볍게 점심 먹어요 [ Dinner ] 오늘 기본으로 준비된 음식은 샤브샤브네요♡ [ 두 번째 불꽃놀이 ] 홋카이도 5박 6일의 마지막 밤이 오고야 말았네요 어제 방을 옮길 때 스태프 분이 선물해주신 샴페인을 마시며,
두 번째 불꽃놀이를 기다립니다 홋카이도는 처음이라 할 게 있을까..? 하고
5박 6일만 계획했던 여행이었는데 마지막 불꽃놀이를 보면서 아쉬운 마음이 가득했어요 맑고 시원한 날씨도, 친절한 사람들도, 멋진 풍경들도
홋카이도는 제 생각보다 훨씬 멋진 곳이었더라고요 이번 여행으로 홋카이도를 사랑하게 된 거 같아요..🍀 후쿠오카에 반해 수십 번, 도쿄에 반해 수십 번 갔던 것처럼,
앞으로 홋카이도에도 자주 오게 될 것 같아요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만난 도야호수와 요테이산 ! [ 쿠키영상 있어요 😉 ] [ 에비소바 이치겐 ]
신치토세 공항점
홋카이도에서 먹었던 마지막 식사 저쪽이가 찾아놨던 새우라멘 맛집이래요
국물이 엄~청 진한 새우탕면 맛이었는데,
둘 다 만족한 식당이었답니다
원래는 공항 내에서도 웨이팅이 가장 길다고 하는데
저희는 웨이팅 없이 입장했어요 🍀 그리고 리얼 마지막,
갑자기 김치찌개가 너무 먹고 싶어서
짐도 안풀고 달려온 해운대 삼겹살 맛집입니다 • Next Unpack •
홋카이도 5박 6일
얼마 쓰고 왔을까? 총 경비 영상입니다 🙂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에서 다 담지 못한 이야기와 사진은
인스타그램 @unpack_moments 에서 보실 수 있어요 ☁️
이런 장면들, 다음 여행 리스트에 있나요?
일본 여행 2n번째에서 만난 NO.1 최고의 풍경
도야호수의 ‘코노스미카’에 다녀왔어요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황홀하고 감동적이었던
그날의 순간들을 함께 언팩해요
• 고급 리조트 스타일의 온천 호텔 | 더 레이크스위트 코노스미카 (THE LAKESUITE KONOSUMIKA)
☁️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새 영상이 업로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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